정문영의 초록인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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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콘테스트에서의 심사평을 비롯하여,
공식적인 매체를 통한 초록인형의 평론들입니다.



생생한 표정이 되는 헝겊

A R T I S T  헝겊인형


정문영


P r o f i l e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지만, 독학으로 헝겊인형을 창작해왔다. 2002년에는 <초록인형이야기 A DOLL>을 출간했다.
www.adoll.net


생생한 표정이 되는 헝겊


정문영의 인형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음성만큼이나 따뜻하다. 하지만 정교하고 생생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는 내면의 열정이 느껴진다. 그는 노력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며 자신을 낮추지만, 홀로 있을 때면 새로운 표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한다. 그의 손길이 닿으면 평면적인 천은 살아 있는 표정이 된다. 


시작한 계기는
국내에 인형은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곳은 없다. 인형 만드는 사람들 대부분은 독학으로 배우며 나 또한 마찬가지다. 남편이 지방 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하면서, 개인 시간이 많이 생겼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직접 인형을 만들어주셔고 시작했다. 하지만 차츰 다양한 인형을 만들고 싶어졌도, 관련 외서를 찾으며 자료를 모았다. 천으로 완벽한 사실적 표현을 이룬 외국 작품을 접하면서 시야가 넓어졌다, 직접 만들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금씩 발전했다.


천과 바느질만으로 입체적인 표정이 가능한가
골격은 늘어나지 않는 천으로 조각 패턴을 만들어 붙인다. 그위에 잘 늘어나는 천으로 감싸 완성한다. 정형외과 남편이 해부학 정보를 가르쳐줘 도움이 많이 된다. 표정은 모두 바늘조각으로 만든다. 바늘로 실을 조이고 당겨 강약을 조절하거나 적당한 부위에 바늘담을 넣는 방식이다. 가슴골선, 배꼽, 눈 콧대는 대부분 바늘조각으로 표현한다, 표정을 만들때 가장 즐겁다. 소녀, 할머니 등 다양한 얼굴에 슬픔, 기쁨, 천진함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리>는 처음으로 아크릴 소재의 안구삽입해 만든 작품이다. 이전에는 눈동자를 그렸는데 안구삽입을 하니 슬픈 표정이 되었다. <외할머니>는 얼굴 뿐 아니라 손에도 자연스럽게 주름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


의상과 소품도 직접 제작하나
어렸을 때 어머니가 의상실을 하셨다. 그래서 재봉틀 다루는 것은 어깨너머로 배웠다. 지금은 인형작업으로 못하지만 예전에는 남편과 이이들 옷, 이불, 장식소품 등을 직접 만들었다. 인형옷을 제작할 때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인형은 여러가지 예술의 축소판이나. 단순히 작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다. 골격과 얼굴, 가발과 의상, 신발 및 소품들이 총체적으로 어울려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패키지 판매는 
인형을 창작하는 사람이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관련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나에게 인형은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운 취미이다. 즐겁게 창작하고 싶다. 그 외 의무적인 일은 기쁨에 방해가 된다. 맨처음 내손으로 인형을 만들었을 때 만족함을 아직 기억한다. 앞으로 그 느낌을 작품으로 발전시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앞으로 계획은
보다 정교한 작품을 만들어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외국 전시나 행사에 출품하고 싶다. 지금은 독일의 행사를 살펴보고 있다. 지금까지 조금씩 발전해왔듯이 엎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월간 일러스트 2004년 2월호 The Dolls 내용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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